프룬젠스카야역 (모스크바 지하철)

1. 개요

프룬젠스카야역은 1957년 5월 1일에 개장한 모스크바 지하철 역이다. 러시아 내전 당시 붉은 군대의 지휘관이었던 미하일 프룬제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스탈린 양식으로 지어진 역으로, 건축가 로베르트 포그레브노이와 유리 젠케비치가 설계를 담당했다. 역 내부에는 크림색 대리석, 붉은색 대리석, 검은색과 붉은색 화강암, 흰색 세라믹 타일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으며, 미하일 프룬제의 흉상이 설치되어 있다. 콤소몰스키 대로와 홀주노프 골목길에 위치한 현관은 1984년 모스크바 청소년 궁전 건물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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